낙서장 목록
오늘은 책 소개입니다. (『숙명』요도호 망명자들의 비밀 공작)
- 2021.12.06
- 낙서장
1970년 3월에 일어난 적군파 멤버 9명에 의한 일본 항공기 납치 사건.
이들이 도착한 목적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었습니다.
이 책은 사건과 관련된 인간들의 운명과 그 사람들에 의해 운명을 뒤집힌
많은 사람들에 대해 그려져 있습니다.
진실이 어디에 있는지 누구에게도 모르고 알고 싶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후 유래되는 『슬픈 사건』의 배경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하고 읽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보았습니다. 마동석 주연 『범죄도시』의 리뷰.
- 2021.12.02
- 낙서장
고리고리의 야쿠자 영화.
그래서 주인공은 경찰역입니다.
함께 보던 아내는 도중에 눈과 귀를 막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옆은 공석! 폭력 장면이 너무 리얼하게 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의 야쿠자물도 좋아하는 장르입니다만, 『인의없는 싸움』을 넘는 작품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에 비해 한국의 야쿠자 영화는 뛰어난 작품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묘사의 리얼감과 배우진의 연기의 능숙함등이…아마추어이면서 감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야쿠자 영화를 보면 언제나 생각하는 것은, 역시 최강의 조직은 「경찰」이구나라는 것.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이번 영화에서도 무적의 최강 조직으로서 묘사되고 있었습니다.
적으로 붙게되면 무서운~.
덴마크 축구인의 가르침.
- 2021.12.01
- 낙서장
『덴마크 축구 협회 소년 지도 10개조』
1.아이들은 당신의 물건이 아니다.
2.아이들은 축구에 열중한다.
3.아이들은 당신과 함께 축구 인생을 걷고 있다.
4.아이들에게서요구되는것은 있어도 당신이 요구하지는 말라.
5.당신의 욕망을 아이들을 통해 채워서는 안된다.
6.조언은 해도 당신의 생각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7.아이의 몸을 지키는 것, 그러나 아이들의 영혼까지 밟아서는 안 된다.
8.코치는 아이 마음이 되는 것, 그러나 아이들에게 어른의 축구를 시켜서는 안된다.
9.코치가 아이들의 축구 인생을 지원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10.코치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인도할 수 있다.
그러나 이기는 것이 중요한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은 아이들 자신이다.
이 블로그에서도 여러번 소개하고 있는 덴마크 축구인의 가르침입니다.
이전 장남의 축구 대회를 보러 가서 그만 잊고 있었던 것을 되새겨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성인의 세계』에 한 발을 내미려 하면 부모들은 싫어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옛날에도 『아이의 세계』에 부모가 간섭해서
득을 보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말하게 하고, 아이를 멀리서 지켜보도록 합니다!
논문 작성의 테마로 한 <재일 코리안의 귀화 절차>에 대해 여대생의 방문을 받은 건.
- 2021.11.30
- 낙서장
NGO 단체의 소개로, 여대생이 저의 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논문 작성의 테마로 한 <재일 코리안의 귀화 절차>에 대해 실무상의 실태를
알고 싶다는 것으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생각하는 것이, 이 연령이 되면 자신보다 연장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경험보다
젊은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최근 정보나 사고 쪽이 유용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그녀가 무엇을 알고 싶어하고 어떤 이유로 그 것을 논문의 테마로 한 것인지
꼭 듣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녀 자신이 순수한 일본인인 것과 역사적인 것을 근거로 재일 코리안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놀라웠고 기뻤습니다.
귀화에 의해 점점 마이너리티화가 진행되는 재일 코리안 사회입니다만, 특히 특별 영주자는 본국으로
돌아가는 일도 없고, 모국어를 할 수 있는 분의 비율도 알고 있어, 자연스럽게 일본의 나라에 더욱
익숙해져 가는것은 어쩔 수 없는 것.
미국인이나 아프리카계와 같이 외견으로는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귀화에 의해 그 존재는 어느 날인지
모르게 잊혀져 버리는 것은 아닐까 우려하는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시대의 흐름은 누구에게도 멈춘다 할 수 없습니다.
영화 이야기. 한국 영화『공작』을 보았습니다.
- 2021.11.18
- 낙서장
영화를 본 후 상쾌한 기분이 될 수 있는 「좋은 영화」였다는 것이 제 감상입니다.
이 영화를 즐겁게 보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서 정치적으로 중립이고 사상적으로
유연한것이 필요할까 생각합니다(이 경우의 중립이란 남북 KOREA 어느쪽에도
과도하게 망신하고 있지 않는것).
정권여당에 지나치게 어지럽히려는 어느곳에서나 있는 장교의 모습과 거기에 대항하는
진정한 애국자와의 갈등이 리얼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또, 결코 볼 수 없을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권력중추의 모양이 매우 리얼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픽션이겠지만 진실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박력이 있었다).
다시 한번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저에게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언제 봐도 한국 영화배우의 연기력은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