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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봤습니다. 『오펜하이머』와 『 The Zone of Interest』. 어찌 어찌 이해가 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두 편의 영화를 봤는데, 특히 『오펜하이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부를 하지 않은 저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영어 인물명들을 잘 모르겠기에…

오히려 저보다 역사를 잘 모르는 아내가 영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런 영화를 보면 항상 옆에서 자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 The Zone of Interest』는 당시 독일인 가족의 일상이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비추어지지만, 그 반대편에 있는

무서운 사건을 아는 사람에게는 소름 끼치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욱 상상을 자극했습니다.

함께 보러 간 아내는 독일인 가족의 저택 옆 시설(아우슈비츠 수용소)을 몰랐던 듯 시종 멍하게 비치는 영상을

보고 있을 뿐이었고…

다 보고 나서 그걸 설명하자, 「아, 그렇구나!」라고 납득했습니다만.

(그걸 모르고 그 영화를 끝까지 본다는 것은…어지간히 고통스러웠을 텐데.)

두 영화 모두 보는 것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는 어려운 내용의 영화였습니다.

21년 전 오사카후 구마토리마치에서 행방불명된 요시카와 유리씨의 현재 추정 「초상화」를 오사카후경이 공개한 건.

일 때문에 경찰서를 방문할 때마다 눈에 띄는 전단지,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이 21년 전

오사카후 구마토리마치에서 행방불명된 요시카와 유리씨 사건.

요시카와 유리씨(당시 9)가 하굣길에 행방불명되어 현재도 미제로 남아 있는 미성년자 약취 유괴 사건으로,

사건으로부터 만 21년이 되는 20일,  오사카후 경찰은 올해로 30세가 된 유리씨의 현재 추정의 몽타주를

작성·공개했습니다.

제공: 오사카후 경찰

지금까지 약 11만 1,300명의 수사관을 동원했지만, 현재까지도 미해결 상태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몽타주는 나이에 따른 골격 변화 등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는 경찰 직원이 가족사진 등을

토대로 추정해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도 오사카 난바의 다카시마야 오사카점 앞에서는 유리씨의 부모님과 경찰관들이 유리씨의 정보 제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태홍의 『격정―나의 조선, 나의 한국, 나의 일본―』을 읽고.

오랜만에 하룻밤에 책을 다 읽었다.

블로그 제목에 있는 서적.

필자를 비롯하여 제가 아는 많은 분이 실명으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아마도 오사카의 재일 한국인밖에 없을 것 같지만…)은 Amazon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박태홍『격정ー나의 조선、나의 한국、나의 일본ー』


(의외로 높은 평가‼)

무고한 명예훼손을 당하고 있는 유명인들은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에 어떤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메일에 저를 나쁘게 말하는 동업자의 말이 실려 있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상담을 받았던 그 사람이 의뢰를 거절당했을 때 내뱉은 한마디가

「허위 신청이나 불허가만 나는 사무소」라고 저에 대해 이유 없는 중상

(中傷:근거가 없는 말로 남을 헐뜯어 명예나 지위에 해를 입힘)을 입혔습니다.

다른 사람에게서도 몇 번이나 그 동업자의 발언을 듣고는 있었습니다만,

드디어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배 변호사에게 증거를 넘겨주고 현재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에 『메일』과 『증인』이라는 두 가지 확실한 증거를 입수했기 때문에…

어렸을 때처럼 직접 부딪치는 싸움은 이쪽이 처벌받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어른 싸움을 걸려고 합니다.

짐작 가는 사람이 있으면 변호사의 내용증명을 기다려 주십시오.

오랜만의 포스팅이지만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시중에선 NISA로 인한 주가 상승과 연예인 스캔들 문제로 연초부터 좋은 이슈와 나쁜 이슈가 뒤섞여

있었습니다.

손 법무사무소에서는 외국인의 비자 안건, 상속 안건, 귀화 안건과 예년과 마찬가지로 제가 잘하는 분야의

상담이나 의뢰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상속 안건으로는 작년부터의 안건으로 <한국에 있는 행방불명의 상속인 수색>을 서울의 변호사에게

의뢰해 공동으로 돕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상상 이상으로 난항할 것 같은 양상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14년의 경력에서 상속 사안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된다』라는 알 수 없는 자신감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사건이므로 해결되면 이 블로그에서 다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블로그 업로드를 게을리하지 않도록 노력할 테니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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