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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봤습니다. 『오펜하이머』와 『 The Zone of Interest』. 어찌 어찌 이해가 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두 편의 영화를 봤는데, 특히 『오펜하이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부를 하지 않은 저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영어 인물명들을 잘 모르겠기에…

오히려 저보다 역사를 잘 모르는 아내가 영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런 영화를 보면 항상 옆에서 자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 The Zone of Interest』는 당시 독일인 가족의 일상이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비추어지지만, 그 반대편에 있는

무서운 사건을 아는 사람에게는 소름 끼치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욱 상상을 자극했습니다.

함께 보러 간 아내는 독일인 가족의 저택 옆 시설(아우슈비츠 수용소)을 몰랐던 듯 시종 멍하게 비치는 영상을

보고 있을 뿐이었고…

다 보고 나서 그걸 설명하자, 「아, 그렇구나!」라고 납득했습니다만.

(그걸 모르고 그 영화를 끝까지 본다는 것은…어지간히 고통스러웠을 텐데.)

두 영화 모두 보는 것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는 어려운 내용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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